관악구,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 기관 선정
관악구,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 기관 선정
  • 김해인
  • 승인 2019.07.3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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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하반기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우수기관 선정 달성
재정인센티브 특별교부세 3800만원은 구민을 위한 사업비에 활용

[시정일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2018년 하반기 평가에 이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속집행 평가는 재정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집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집행실적 △일자리 예산 규모‧집행실적 △국고보조 SOC사업 집행실적 등 4개 지표를 평가하는 재정 관련 종합평가다. 

이번 결과에 따라, 구는 재정인센티브인 특별교부세 3800만원을 받게 되며, 이는 구민을 위한 사업비로 투입된다.

관악구는 올해 초부터,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신속집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집행률 제고를 위한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예산의 연말 예산집행 쏠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사업을 위주로 주기적 실적 점검과 집행을 독려해왔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구는 재정집행 규모면에서는 835억 원을 집행하여, 행정안전부 목표율 대비 집행률 100.02% 달성해(공기업 포함),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박준희 구청장은 “하반기에도 일자리 창출, SOC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신속집행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