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청소년문화의집, ‘과학창의융합교육 프로그램’ 실시
포천청소년문화의집, ‘과학창의융합교육 프로그램’ 실시
  • 서영섭
  • 승인 2019.08.0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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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포천시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9일부터 8월1일까지 4일간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연계한 과학창의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체결한 ‘과학창의융합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공동 기획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및 지역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포천시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함께 포천시 청소년들이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협업하는 과정을 통해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이 미래산업의 가치를 이해하고 사회적 상호작용의 중요성을 인식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는 데 필요한 진로개발역량 및 민주시민역량이 길러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은 “과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팀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려고 노력할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과학창의융합교육 프로그램 통해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국가정책지원사업으로, 방과 후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활동, 학습, 생활관리 등으로 이뤄져 있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은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2개 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인성을 바탕으로 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 씩씩(4C)한 꿈터’라는 목표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씩씩(4C)한 꿈터’는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 창의성(Creativity), 의사소통능력(Communication), 협력능력(Collaboration) 배양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