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석진 구청장, ‘평화의 소녀상 챌린지’
문석진 구청장, ‘평화의 소녀상 챌린지’
  • 문명혜
  • 승인 2019.08.0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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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자로 정원오 성동구청장, 유동균 마포구청장 지목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최근 서대문형무소역사관내 대형 태극기 앞에서 ‘평화의 소녀상 건립 해외도시 응원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최근 서대문형무소역사관내 대형 태극기 앞에서 ‘평화의 소녀상 건립 해외도시 응원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8.15 광복절을 앞두고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평화의 소녀상 건립 해외도시 응원 챌린지’에 참여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를 위한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협조해 준 해외도시 관계자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챌린지를 통해 소녀상에 대한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기고, 다시는 이같은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에 대한 문제가 하루빨리 해결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평화의 소녀상 건립 해외도시 응원 챌린지’는 서울 계성고등학교 학생들의 제안에 따라 시작됐다.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한 해외 9개 도시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적어 사회적관계망(SNS)에 인증하고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캠페인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동참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다음주자로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