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외국인 유학생 학업 정보 세미나 개최
강남구, 외국인 유학생 학업 정보 세미나 개최
  • 정응호
  • 승인 2019.08.0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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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최초 ‘EDUCATIVE KOREA’ 개최
국내 유명대학, 외국인 유학생 100여명 참가
2019.8.3. 강남구_EDUCATIVE KOREA
지난 3일 열린 EDUCATIVE KOREA의 모습

[시정일보]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지난 3일 오후 1시 논현 1문화센터 5층 다목적강당에서 외국인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학업 정보 제공 세미나인 ‘EDUCATIVE KOREA’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국립국제교육원, KDI 국제정책대학원, 숭실대 대학원, 한양대학교의 외국인 유학생 담당자들이 연사로 나와 각 기관의 학사 및 장학제도에 대해 안내했다. 이어서 서울 출입국 관리사무소 본부 관계자가 유학 및 구직 비자에 대한 외국인 주민들의 궁금증에 답했다.

참가자들이 가장 큰 호응을 보인 순서는 유수 장학 재단에서 직접 장학금을 수상한 바 있는 외국인 멘토들과의 시간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페루자 씨는 “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가 외국인 주민들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라며 지속적으로 이와 같은 행사를 기획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니하트 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장은 “우수한 외국인 인재들이 한국에서 지속적으로 학업을 이어가고 안정적으로 생활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