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서 독서지도사 공부
연세대서 독서지도사 공부
  • 문명혜
  • 승인 2019.08.0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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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연세대 자격증 교육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과 협약을 통해 구민을 위한 ‘2019 연세-서대문 자격증ㆍ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커피마스터, 독서심리지도사, 심리상담가, 글쓰기지도사, 맥주전문가, 체형관리전문가, 독서지도사, 선물포장코디네이터, 화훼연출가, 전통민화실기지도사 등 10개 과정이 운영된다.

모두 연세대 미래교육원에 개설돼 있는 과정으로 8월31일부터 12월14일까지 15주간 과정별로 주 1회 3시간씩 교육원에서 강의가 진행된다.

커피마스터와 맥주전문가 등 일부 과정은 저녁 7시부터 강의가 시작돼 직장인들도 도전해 볼 수 있다.

수강료(과정별 40만~70만원)의 50%를 서대문구청이, 20%를 연세대가 지원해 개인은 과목에 따라 30%(12만원~2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이는 구민들이 양질의 전문교육을 저렴하게 수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취업과 창업을 위해 관련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거나 각 분야 전문가로 입문하기를 희망하는 서대문구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10개 각 과정당 3~20명으로 모두 53명이다.

수강 희망자는 5일부터 19일까지 구청 교육지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주민 소질계발과 직업능력 향상, 사회참여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