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선규경)은 종로구 거주자우선주차장 하반기 사용 신청 접수를 7일부터 16일까지  받는다.

거주자우선주차제는 무질서한 주차행위를 근절하고 지역주민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나눠 주차구획을 배정하는데 올 하반기에는 총 2919구획을 배정할 예정이다.

사용기간은 2019년 10월1일부터 2020년 3월31일까지 6개월이다.

거주자우선주차장 사용을 원하는 경우 종로구 거주자우선주차 인터넷 사이트 (jongno.park119.co.kr) 또는 종로구공단 1층 주차사업팀 사무실이나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토·일요일(공휴일)은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주차구획 배정 결과는 9월6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종로구 거주자우선주차 인터넷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정 후 남은구획에 대해서는 9월17일부터 사용신청을 받는다. 

한편 공단은 이용 고객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거주자우선주차 요금 현장납부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번 하반기 접수부터 주차요금을 공단 주차사업팀 사무실에서 신용카드로 바로 결제할 수 있게 한 것.

이전까지는 공단 거주자우선주차 누리집에 접속해 카드결제하거나 가상계좌를 통해 무통장입금하는 방법만 가능했다. 인터넷이나 가상계좌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노약자의 경우 요금납부를 위해 다시 은행을 방문하는 등의 불편을 겪기도 했다.

2019년 하반기 거주자 우선주차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단 주차사업팀(2236-0052)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