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공단, 신당하나어린이집 개원
중구공단, 신당하나어린이집 개원
  • 이승열
  • 승인 2019.08.0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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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번째 국공립 어린이집, 3번째 직영 운영
지난달 31일 신당하나어린이집 개원식에서 안균오 중구공단 이사장(왼쪽 네 번째)과 서양호 중구청장(왼쪽 다섯 번째) 등 내빈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지난달 31일 신당하나어린이집 개원식에서 안균오 중구공단 이사장(왼쪽 네 번째)과 서양호 중구청장(왼쪽 다섯 번째) 등 내빈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은 수탁운영 중인 신당하나어린이집의 개원식을 지난 31일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서양호 구청장, 안균오 공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신당하나어린이집이 구민에게 처음 공개된 행사로, 약 20명의 학부모와 함께 시설 내부를 관람한 후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향후 어린이집의 운영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당하나어린이집은 중구 24번째 국공립 어린이집이며 공단에서 직영운영하는 3번째 어린이집이다. 중구 왕십리로 신당파인힐하나유보라아파트 103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313㎡의 규모에 4개의 보육실과 조리실, 화장실 등이 배치돼 있다. 

공단은 신당하나어린이집 수탁운영에 따라 원장 및 보육교직원을 신규 채용했으며 총 7명의 담임교사가 0세반, 1세반, 2세반을 돌보게 된다. 

안균오 이사장은 “신당하나어린이집의 개원을 기쁘게 생각하며 어린이집 직영운영을 통해 공공 서비스의 품질을 개선해 학부모가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향후에도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