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함께 먹어 행복한 ‘밥상릴레이’
남양주시, 함께 먹어 행복한 ‘밥상릴레이’
  • 방동순
  • 승인 2019.08.0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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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조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조안면 송촌리 소재  ‘죽여주는 동치미국수’의 후원으로 지역내 소외계층 20명을 모시고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남양주시 조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조안면 송촌리 소재 ‘죽여주는 동치미국수’의 후원으로 지역내 소외계층 20명을 모시고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시정일보]남양주시 조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선희)는 지난 8일 조안면 송촌리 소재 ‘죽여주는 동치미국수(대표 김철환)’의 후원으로 지역내 소외계층 20명을 모시고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죽여주는 동치미국수 김철환 대표는 찌는듯한 무더위에 지쳐있는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동치미국수와 녹두빈대떡, 그리고 도토리묵을 마음껏 드실 수 있도록 푸짐하게 준비해 드렸다.

식사를 함께 하신 강00 어르신은 “날씨가 너무 더워 입맛이 없어서 식사를 제대로 못 먹었는데 이렇게 시원하고 맛있는 동치미국수를 먹으니 살 것 같다”고 웃으며 말씀하셨다.

강선희 조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 여름이 유난히 많이 더워서 어르신들 건강이 많이 걱정됐는데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뵈니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고, 죽여주는 동치미국수 김철환 대표는 “지역의 소외계층들에게 작으나마 힘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노태식 조안면장은 “여러분들의 이웃사랑과 후원으로 이런 뜻깊은 자리가 계속 이어질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