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석진, ‘1일 1인 일본규탄 챌린지’ 1호
문석진, ‘1일 1인 일본규탄 챌린지’ 1호
  • 문명혜
  • 승인 2019.08.1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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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수출규제 공동대응 지방정부연합’ 150여 지자체장 릴레이 참여

‘1일 1인 일본규탄 챌린지’ 첫 주자로 나선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1일 1인 일본규탄 챌린지’ 첫 주자로 나선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최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1일 1인 일본규탄 챌린지’의 첫 주자로 나섰다.

릴레이 캠페인엔 150여개 지자체 시장, 군수, 구청장들로 구성된 ‘일본수출규제 공동대응 지방정부연합’ 지자체장들이 참여한다.

캠페인은 ‘일본의 수출규제와 백색국가 제외 조치 철회’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적어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우리 대법원 판결에 경제 도발로 대응하는 아베 정권의 부당한 처사를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이 캠페인을 통해 지방정부연합의 취지에 동참하는 지자체가 더욱 늘게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시민과 지방정부가 힘을 모아 나간다면 이번 사태의 정상화를 위한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문 구청장은 캠페인 다음 참여자로 염태영 수원시장과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