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승선호) 산하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 9월부터 11월30일까지 가을학기 문화강좌를 운영한다.

구민들의 다양한 니즈에 호응하기 위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좌로 구성, 기존회원은 9일부터, 신규회원은 20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특히 이번 학기엔 워라벨 문화 확산으로 직장인과 성인을 대상으로 저녁 시간대 취미ㆍ자격증 과정의 강좌도 신설한다.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은 관내 맞벌이 부부를 위한 방과후 통합 케어 서비스 ‘아이돌봄ㆍ아이둥지’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는데, 이와 연계해 하루종일 문화+체육 강좌의 맞춤 시간표를 제안하고 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소근육 발달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브리코 건축교실’, ‘홍익킨더창의아트’, ‘키즈 천연 DIY’, ‘어린이 도예교실’ 등이 방과후 시간대 맞춤으로 구성됐다.

어린이 뿐만 아니라 직장인과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 강좌도 개설한다.

대표적으로 평일 저녁 퇴근시간 이후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여행일러스트’, ‘나도바리스타’, ‘가죽공예 DIY', '힐링 캘리그라피’, ‘수납정리의 달인’ 등이 개설 예정이다.

이밖에 평일 낮시간엔 기존 인기 강좌인 ‘프레스 플라워’, ‘플로리스트’, ‘성인도예’, ‘가죽공예’, ‘보태니컬’ 등이 함께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