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 확대
은평구,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 확대
  • 문명혜
  • 승인 2019.08.1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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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의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지금까지는 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양막의 조기파열, 태반조기박리, 전치태반, 절박유산, 양수과다증, 양수과소증, 분만전 출혈, 자궁경부 무력증 등 11종의 질환에 대해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를 지원했다.

그러나 금년 7월15일부터 고혈압, 다태임신, 당뇨병, 대사장애를 동반한 임신과다구토, 신질환, 심부전, 자궁내 성장제한, 자궁 및 자궁의 부속기 질환 등 8종을 추가했다.

지원범위는 고위험 임신 질환의 입원치료비 중 가계부담이 큰 전액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진료비의 90%를 지원하고, 1인당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절차는 진단서 또는 입퇴원 확인서, 영수증, 상세내역서, 통장사본을 지참해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 관할 주소지 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