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9월2일 운영
서대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9월2일 운영
  • 문명혜
  • 승인 2019.08.1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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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성산로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하고 9월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구는 앞서 작년 10월 이 센터를 민간 위탁하기 위해 구의회 동의를 거쳐 공모와 심의를 통해 금년 7월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서대문구 어린이급식관리센터는 관내 원아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위해 △어린이 급식용 식단 개발 △표준 조리법 제공 △어린이, 조리원, 원장, 학부모 대상 영양 및 위생 교육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영양관리 순회방문 지도, 영양통신문 발간, 식단 모니터링, 위생 컨설팅을 추진한다.

품질과 신선도 높은 식재료를 공급하는 ‘서대문구 공공급식센터’와 연계해 보다 안전하고 균형잡힌 어린이 급식을 위한 ‘계절별 맞춤 식단’도 제공할 예정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영유아기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은 평생 입맛과 건강을 좌우할 수 있다”면서 “건강하고 균형잡힌 어린이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센터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