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ㆍ내신 부문 단원별 심화ㆍ기출예상문제 등 강의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초등학생 사이버스쿨’과 ‘인터넷 수능 방송’을 개설해 오는 3월 2일부터 서울시 자치구에서는 처음으로 ‘중학생 인터넷 교육방송’을 제공한다.중학생 인터넷 교육방송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은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 초중고 교과과정을 학원 강의 형태로 볼 수 있다.
이번 중학생 교육 서비스는 기존에 보급하던 동영상 수준과 달리 학습을 정확하게 했는지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습을 진행하면서 궁금한 사항은 온라인 질문을 통해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다.
또 각 학기별 중간, 기말고사를 대비할 수 있는 특별강의와 ‘요점노트’,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의 교과학습을 인터넷 교육 방송을 통해 학생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핵심정리, 기출문제 제공 등 별도의 피트백 기능도 늘릴 계획이다.
도봉구는 특히 중등부 강사진은 일선 학원에서 지명도가 높은 유명강사를 엄선해 기존 사설학원 수강생을 흡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사이버 수업뿐만 아니라, 금성출판사가 만들고 엄선한 만7000여 문항의 문제은행을 활용, 시험 성적 대비 등 내신 위주의 교과과정도 별도로 관리함으로써 ‘사이버 강좌’ 하나로 진학과 내신을 위한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면서 사교육비를 들이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교과 학습뿐 아니라 학습에 도움이 되는 학습 자료는 물론 학습동기부여를 위해 회원 간 정보 공유의 장도 마련하고 있으며 와이드 화면의 동영상 강의를, 인터넷기술을 이용하여 끊김 없이 시청이 가능하여 보는 만족감은 더하다고 한다.
중학생 인터넷 교육방송은 관내 거주하는 중학생이면 누구나 도봉구청홈페이지(http://www.dobong.go.kr)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으며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의욕적으로 시작하는 도봉구청 중학생 인터넷교육방송의 양질의 학습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은 무엇보다 사교육비 절감을 이룰 수 있고, 구청에서는 주민 감동의 고품질 행정 서비스제공으로 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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