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중학생 대상 인터넷 교육방송 개설
도봉구, 중학생 대상 인터넷 교육방송 개설
  • 시정일보
  • 승인 2007.02.2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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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ㆍ내신 부문 단원별 심화ㆍ기출예상문제 등 강의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초등학생 사이버스쿨’과 ‘인터넷 수능 방송’을 개설해 오는 3월 2일부터 서울시 자치구에서는 처음으로 ‘중학생 인터넷 교육방송’을 제공한다.
중학생 인터넷 교육방송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은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 초중고 교과과정을 학원 강의 형태로 볼 수 있다.
이번 중학생 교육 서비스는 기존에 보급하던 동영상 수준과 달리 학습을 정확하게 했는지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습을 진행하면서 궁금한 사항은 온라인 질문을 통해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다.
또 각 학기별 중간, 기말고사를 대비할 수 있는 특별강의와 ‘요점노트’,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의 교과학습을 인터넷 교육 방송을 통해 학생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핵심정리, 기출문제 제공 등 별도의 피트백 기능도 늘릴 계획이다.
도봉구는 특히 중등부 강사진은 일선 학원에서 지명도가 높은 유명강사를 엄선해 기존 사설학원 수강생을 흡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사이버 수업뿐만 아니라, 금성출판사가 만들고 엄선한 만7000여 문항의 문제은행을 활용, 시험 성적 대비 등 내신 위주의 교과과정도 별도로 관리함으로써 ‘사이버 강좌’ 하나로 진학과 내신을 위한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면서 사교육비를 들이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교과 학습뿐 아니라 학습에 도움이 되는 학습 자료는 물론 학습동기부여를 위해 회원 간 정보 공유의 장도 마련하고 있으며 와이드 화면의 동영상 강의를, 인터넷기술을 이용하여 끊김 없이 시청이 가능하여 보는 만족감은 더하다고 한다.
중학생 인터넷 교육방송은 관내 거주하는 중학생이면 누구나 도봉구청홈페이지(http://www.dobong.go.kr)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으며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의욕적으로 시작하는 도봉구청 중학생 인터넷교육방송의 양질의 학습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은 무엇보다 사교육비 절감을 이룰 수 있고, 구청에서는 주민 감동의 고품질 행정 서비스제공으로 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