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김종곤 성동구의회 의장(사진)은 16일 오전 의장실에서, 닥터헬기 응원 챌린지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 소생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닥터헬기의 이착륙 소리가 풍선 터지는 소리와 비슷다는 점에서 착안해 시작된 인식개선 릴레이 운동이다. 풍선을 터트리며 닥터헬기 소리를 간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생 캠페인 참여자가 1000명을 넘을 경우 유명 의료기기 업체에서 포터블 초음파, 모니터, 응급혈액분석기 등을 외상센터나 응급센터에 무료지원한다. 

김종곤 의장은 김창규 동대문구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 의장은 “닥터헬기 소리는 소음이 아니라 우리 주변의 이웃을 살리는 생명의 소리”라며 “이번 소생 캠페인을 계기로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소리로 시민들의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다음 소생 캠페인 동참자로 중랑구의회 조희종 의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