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열린 행정’ 벤치마킹 적극
양천구 ‘열린 행정’ 벤치마킹 적극
  • 정칠석 기자
  • 승인 2007.02.2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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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개팀별 우수사례 발굴…13개 혁신안 구정에 반영


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안승일)는 초일류 신양천 창조를 구정목표로 구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최고, 열정, 화합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보다 향상된 정책과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하여 2007년 1월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글로벌 시대 선두주자로 살아남기 위하여 경쟁력 강화를 최고의 가치로 내걸고 새로운 시책사업 발굴로 열정있는 자기혁신을 실현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우수사례 발굴로 화합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방문 우수사례 등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했다.
구는 전 부서 122개 팀별로 벤치마킹 대상지역과 방법 등을 자율적으로 결정 방문이나 인터넷, 전화 등으로 자료를 수집 업무 소관부서의 타당성 검토를 통해 도입이 필요하고 실행 가능한 121개 사업을 발굴했으며, 심사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두 차례의 예비심사를 거쳐 26개 사업을 선정 최종적으로 선정위원회에서 창의성과 경제성, 실용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 구민 생활편익 증진이 가능하고 현저한 예산절감효과나 세입 증대방안을 기대할 수 있는 13개 우수사례를 선정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벤치마킹으로 발굴된 사례는 2007년도 업무추진 및 신규시책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전 직원이 공유할 수 있도록 우수사례집을 발간 전파하는 한편, 우수사례 발굴 직원(팀)에 대해서는 공무국외여행, 문화체험, 콘도이용에 우선 선발하는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서울시와 행정자치부 등에서 시행하는 행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에 참가자격을 부여키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벤치마킹 우수사례는 교통행정과 자전거교통팀의 푸른 자전거 네트워크(Green Network)의 광고권 계약을 통한 운영비용 절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교통지도과 교통과징팀의 주·정차위반 과태료 압류해제 자동처리 시스템 도입이 우수상을, 문화체육과 문화회관팀의 아름다운 화장실로 개선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여성복지과 여성정책팀의 평등 아빠의 저녁준비와 교통지도과 주차관리팀의 주민과 함께하는 불법 주·정차단속, 건축과 건축공사팀의 주차불만 zero 서비스 운영, 보건지도과 가족보건팀의 치매 바로알고 치료하자 등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총무과 민방위팀의 눈높이 맞춤형 민방위 교육과 기획예산과 전산통계팀의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시설 활용 등이 노력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