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찾아가는 독거어르신 건강증진프로그램 실시
동작구, 찾아가는 독거어르신 건강증진프로그램 실시
  • 김해인
  • 승인 2019.08.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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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28일까지 관내 3개 복지관에서 독거어르신 대상으로 열려
입맛테스트, 건강밥상, 바른 걷기방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 실시
지난 5월 동작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어르신 건강식생활 교육
지난 5월 동작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어르신 건강식생활 교육

[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11월28일까지 3개월 간 ‘찾아가는 독거어르신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동작종합사회복지관, 사당종합복지관, 본동종합복지관 등 관내 3개 복지관의 만 65세 이상 독거어르신을 직접 방문해, 영양섭취 부족으로 인한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노후를 관리해 드리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기간 중 건강식생활 교육 4회와 어르신 근력강화 및 걷기교육 1회 등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건강식생활 교육은 식생활전문 영양사의 지도로 △입맛테스트 △올바른 식품 선택 방법 △건강 100세를 위한 건강밥상 △저염실천 쌈장만들기 등 다채롭게 구성된다.

또한, 오는 10월 △스트레칭 운동법 △체성분 측정을 통한 근육강화 평가 △바른 걷기방법 등 어르신 근력강화 및 걷기교육도 진행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여 어르신의 만족도 평가 및 설문조사를 실시해 2020년 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하고, 참여대상도 확대할 예정이다.

최병철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독거어르신들이 심리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찾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