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성동구협치회의 위원 8명 공개모집
제2기 성동구협치회의 위원 8명 공개모집
  • 이승열
  • 승인 2019.08.2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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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2년간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주요정책 심의·조정 역할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내달 2일까지 ‘제2기 성동구협치회의’ 위원 8명을 공개모집한다.

제2기 성동구협치회의는 민간위원 36명(공개모집, 영역별 추천, 구의회 추천), 행정위원(공무원) 14명으로 구성되며,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민간위원 8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성동구협치회의는 지역사회혁신계획을 수립·승인하고 협치사무에 관해 협의·조정·자문하는 최고 기구다. 제도운영분과, 보건복지분과, 경제산업분과, 마을자치분과, 교육문화분과, 지역협력분과 등 6개 분과로 나뉜다.

위원으로 선정되면 향후 2년간 각 분과에서 활동하면서, 민관협치 체계 구축과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편 구는 지난 2017년 8월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제1기 성동구협치회의(2017~2019)를 출범했다. 1기 협치회의는 이주민, 소상공인, 임대아파트 등 소외된 영역의 목소리를 먼저 경청하며 협치성동 1기 비전인 ‘신뢰와 협력으로 상생하는 공동체 깨어있는 성동’에 걸맞은 의제를 발굴해 왔다. 

구는 1기 협치회의 운영을 통해 보다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확장된 협치구조의 필요성을 느끼고 지난 5월 조례를 개정해 2기부터는 위원 수를 30명에서 50명으로 확대했다. 

성동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생활권자로 협치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지를 가진 사람은 누구나 신청 가능다. 구 누리집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ais0405@sd.go.kr) 또는 방문(구청 6층 민관협력추진단)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