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정부혁신 우수정책 사례로 금메달 획득
강동구, 정부혁신 우수정책 사례로 금메달 획득
  • 방동순
  • 승인 2019.08.2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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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형 도시재생, 노동권익센터, 무상교복 지원 등 꼽혀

[시정일보]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혁신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구축한 정부 혁신사례 지도에서 전국 최다 건수인 8건이 우수 정책 사례로 등재돼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혁신 지도에 등재된 사례는 △사람과 스토리 중심 '강동형 도시재생' △사람과 자연의 공존 '도시농업' △건강도시 강동 △경로당에 활짝 핀 아이들의 '꿈미소' △노동권익센터 △반려동물과 더불어 행복한 강동 △교복 걱정말아요 그대 △드론 이용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점검이다.

특히, 강풀만화거리, 엔젤공방, 암사동 앵커시설을 포함한 '강동형 도시재생'은 지난 7월 열린 2019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도시재생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해 특별함을 더 했다.

이에 함께, 구의 건강도시, 도시농업, 반려동물 정책은 WHO(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상, 대한민국 환경대상, 반려동물 문화대상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 실적이 있는 혁신 우수사례들로 꼽힌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은 현재 대규모 재건축 진행 등으로 5년 후 55만 인구 도시로 발돋움할 예정"이라며 "보다 나은 강동, 혁신하는 강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