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까지 선착순 3팀 모집…비즈니스 모델 구축
[시정일보]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동대문구사회적경제센터와 함께 ‘2019 마을기업 육성 과정’을 운영한다.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해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공동체의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되는 마을 단위 기업이다.
이에 구는 마을기업 설립에 관심 있는 지역의 기업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9월17일, 19일, 24일 3일 간 1일 2시간씩 마을기업 육성 과정을 진행한다.
첫날에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마을기업에 대한 이해 △마을기업가 설립 스토리 공유 △설립 일정 및 행정 절차 등을 교육한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맞춤형 컨설팅 교육을 실시한다. 참가팀별로 멘토를 1명씩 배치해 △비즈니스 모델 점검 △사업계획서 작성 및 보완 등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구는 마을기업 설립에 관심 있는 지역 소재 기업 및 구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11일까지 선착순으로 3팀을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지역 소재 기업이나 구민은 동대문구청 일자리창출과(2127-4971) 또는 동대문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969-9936)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일자리창출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 과정이 우리 지역 마을기업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마을기업 설립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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