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공단, 공영주차장에 ‘신규번호판 인식시스템’ 구축
중구공단, 공영주차장에 ‘신규번호판 인식시스템’ 구축
  • 이승열
  • 승인 2019.09.0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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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탁 운영 중인 17개소에 시스템 구축하고 시범운영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은 이달 새롭게 도입되는 ‘신규 자동차 번호판’으로 인해 주차장 이용에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28일 공단 공영주차장에 ‘신규번호판 인식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규 자동차 번호판은 국내 자동차 번호판의 수량 확대에 따라 승용차에 한해 적용되며, 기존 7자리에서 8자리로 변경된다. 현재 공단이 수탁 운영 중인 노외·부설주차장 총 17개소에 차량번호 인식시스템이 설치돼 있는데, 공단은 신규번호판 인식시스템을 구축하고 표본 번호판을 활용한 시범운영을 동시 진행해 이용객의 불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안균오 공단 이사장은 “신규번호판 도입에 앞선 철두철미한 준비로 국가정책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도모하고, 고객들이 주차장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