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올해 지역사회복지계획 사업에 320억원을 투입한다.
이번에 수립한 예산은 지난해 수립한 지역사회복지 4개년 계획의 세부 실천 계획인 ‘2007년도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수립해 시행하는 예산이다.
지역사회복지계획의 주요내용은 ▲지역사회복지의 비전 및 정책방향 ▲지역복지현황 ▲ 분야별 정책목표 및 세부추진계획 ▲ 복지 중랑을 위한 향후과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따라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여성복지등 9개 분야로 구분해 핵심사업 14개와 일반사업 44개 등 모두 58개 사업을 올해 주요 추진사업으로 선정, 세부추진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며 소요되는 예산은 모두 320여억 원이다.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주민의 복지 욕구와 복지자원 분석을 토대로 합리적인 정책과제를 실행해 풍요로운 지역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각 부서에서 수립한 계획을 지역사회복지대표협의체에서 분야별 사업의 타당성, 계획의 실현 가능성 등에 대한 심의를 거쳐 확정한 것이다.
중랑구는 2007년도 지역사회복지계획을 내실 있게 추진해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복지 중랑’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