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시설관리공단-(사)나눔과나눔 취약계층 장례지원 MOU 체결
중랑구시설관리공단-(사)나눔과나눔 취약계층 장례지원 MOU 체결
  • 김소연
  • 승인 2019.09.0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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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섭 중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왼쪽에서 세번째)이 지난 5일 (사)나눔과나눔과 취약계층의 장례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영섭 중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왼쪽에서 세번째)이 지난 5일 (사)나눔과나눔과 취약계층의 장례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영섭)은 (사)나눔과나눔(이사장 배안용)과 5일 취약계층의 장례지원과 장례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직원들이 모금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약기관인 (사)나눔과나눔은 2011년에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마지막 가시는 길이 외롭지 않도록 장례를 지원하는 활동으로 시작되었고, 현재는 무연고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장례를 지원하고 장례문화 인식개선 캠페인 등 관련제도 개선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취약계층의 장례지원 활동과 장례문화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공동 추진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공단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연고자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장제비용의 물질적·재정적 후원과 더불어 무료 장례봉사 등 장례지원 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이에 업무협약의 의미를 새기는 첫 행사로 공단 임직원들이 성심성의껏 모은 기부금 113만5000원을 (사)나눔과나눔에 전달했다.

박영섭 이사장은 “그동안 우리 공단이 적극적으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왔지만, 이번 협약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 사회공헌활동의 시야를 넓혔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