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거동 불편 장애인 대상 방문 세무 상담 실시
강북구, 거동 불편 장애인 대상 방문 세무 상담 실시
  • 시정일보
  • 승인 2007.03.0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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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지방세정 상담ㆍ안내…납세자 불이익 최소화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직접 방문이 어려운 거동 불편 장애인을 대상으로 방문 세무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방문 세무 상담은 지방세제의 잦은 변동으로 많은 주민들이 세정업무에 대한 문의가 많은 상황에서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정확한 상담을 통해 납세 편의를 증진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현재 강북구에는 1만4000여 명의 장애인이 살고 있으며 강북구는 그중 부동산과 차량 소유자 6000여 명에게 안내문을 발송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세무 분야에 경험이 많은 팀장들로 세무 상담원을 선정하는 한편 고정 전화번호를 부여 불필요한 시간낭비를 줄이도록 했다.
상담이 필요한 장애인이 지방세나 세무 업무에 대해 궁금한 것을 강북구청 세무과로 전화로 문의하면 간단한 문의는 곧바로 답변을 들을 수 있다.
하지만 민원 제기사항과 상담 내용이 복잡해 민원인이 자세한 설명을 요청할 경우에는 2일 이내에 직접 방문해 상담을 해준다.
이에 대해 세무과 관계자는 “방문 세무 상담 서비스가 지방 세정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이끌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납세자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고 결국은 징수율 증가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방문 상담원과 상담 내용> ▲재산1팀장 901-6347 재산세(주택ㆍ건물ㆍ토지) ▲재산2팀장 901-6348 부동산 취득세ㆍ등록세 ▲자동차세팀장 901-6354 차량 취득세ㆍ등록세ㆍ자동차세 ▲주민세팀장 901-6353 주민세ㆍ면허세ㆍ사업소세 ▲징수1ㆍ2팀장 901-6351~2 지방세 체납 민원 ▲과표평가팀장 901-2203 개별 주택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