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다가오는 민족 명절 추석을 맞아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송편을 빚었다.
동대문구는 9일, 대한적십자 동대문봉사나눔터에서 ‘추석맞이 송편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덕열 구청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봉사회 봉사자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송편 240상자(상자당 500g)를 손수 빚어, 지역 결연세대 및 밑반찬 지원대상인 220세대에 전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사선을 넘어 대한민국으로 온 북한이탈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담아 송편을 빚어 나눔의 의미가 남달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즐거운 명절에 외로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참석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함께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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