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41명 최종합격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41명 최종합격
  • 이승열
  • 승인 2019.09.1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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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외교 33명, 지역외교·전문외교 8명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인사혁신처는 2019년도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최종합격자 41명의 명단을 10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발표했다.

이번 최종합격자는 일반외교 분야 33명, 지역외교 및 전문외교 분야 8명이다. 

일반외교 분야의 경우 총 1109명이 응시해 제1차 시험(공직적격성 평가, 선택형), 제2차 시험(전문과목 평가, 논문형), 제3차 시험(면접)을 거쳐 33명이 최종 합격했다. 

지역외교 및 외교전문 분야에는 총 83명이 응시해 제1차 시험(공직적격성평가, 선택형), 제2차 시험(서류전형), 제3차 시험(면접)을 거쳐 지역외교 6명, 외교전문(경제·다자외교) 2명이 합격했다. 지역외교의 경우 중동과 러시아·독립국가연합(CIS) 각 2명, 아프리카와 중남미 각 1명이다. 

최종합격자 중 여성 합격자 비율은 48.8%(20명)로 지난해 60.0%(27명)보다 11.2%p 감소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7.4세로 지난해 26.6세에 비해 0.8세 높아졌다. 25~29세가 68.3%(28명)로 가장 많았고, 30~34세 19.5%(8명), 20~24세 12.2%(5명) 순이었다.

최종합격자는 외교관후보자 신분으로 국립외교원에 입교해 정규과정(1년)을 거친 후 외무공무원으로 임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