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16일까지 ‘추석연휴 종합대책’ 추진
종로구, 16일까지 ‘추석연휴 종합대책’ 추진
  • 이승열
  • 승인 2019.09.1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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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교통·나눔·편의·물가 등 5개 분야 중점
11~16일 ‘추석 종합상황실’ 운영
김영종 종로구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지난해 추석, 쪽방촌에서 열린 합동 차례에 참석해 큰절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16일까지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추석연휴 기간 중 발생하는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 주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번 종합대책은 △안전 △교통 △나눔 △편의 △물가 등 5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먼저 구민 안전을 위해서는, 추석연휴 화재 등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재난 취약시설물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안전사고 우려 사항에 대해서는 소유주에게 보수·보강 요청한다. 

또 공사장과 하천 수방시설물 등을 사전 점검하고 도로사면·도로시설물 등 123개소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교통·주차 대책으로는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하고, 12일부터 15일까지 관내 17개 초중고교 운동장과 주차장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한다. 또 전통시장 주변 주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해 주민 편의를 높인다.

명절연휴가 더욱 어렵고 쓸쓸하게 느껴질 저소득 주민, 독거어르신 등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 대책도 마련했다. 차상위계층에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하고 경로당, 노인의 집 등을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한다. 부랑인, 노숙인을 위한 보호·계도 상담반을 운영해 집중상담, 쉼터 입소 계도, 대상자 특성에 맞는 보호조치를 취한다. 창신동 쪽방과 돈의동 쪽방 지역에서 공동차례상 차리기 행사를 추진, 동별 상담소에서 공동 차례상을 차리고 이웃 간 따뜻한 정과 명절 음식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구민 편의 증진을 위해서는 보건소 응급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청소상황실·순찰기동반을 가동해 연휴 전후 생활쓰레기 수거를 강화한다. 지역별 쓰레기 배출일을 사전 안내해 무단배출을 최소화한다. 

추석대비 물가안정을 위해서는 일자리경제과 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추석 물가 동향 파악, 성수품 가격조사, 전통시장 내 불공정거래행위 단속 등을 실시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통인시장, 광장시장, 광장골목시장, 세종마을음식문화거리 등에서 명절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구는 11일 오후 6시부터 16일 오전 9시까지 구청 종합상황실 및 보건소에서 ‘추석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청사 보안과 방호, 주요 시설 경계 등의 업무를 하는 행정지원반 △청소민원을 처리하는 청소대책반 △기상상황과 풍수해 재난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는 수방대책반 △주정차 민원을 처리하는 주차대책반 △응급환자 발생 시 조치하고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안내·점검하는 의료대책반 등이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마련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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