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찾기 쉬워진 민원발급기…이제 365일 이용할 수
동대문구, 찾기 쉬워진 민원발급기…이제 365일 이용할 수
  • 정수희
  • 승인 2019.09.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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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사 로비에서 종합민원실 출입구 옆 옥외부스로 이전
동대문구청 종합민원실 출입구 옆으로 이전된 무인민원발급기
동대문구청 종합민원실 출입구 옆으로 이전된 무인민원발급기

[시정일보] 동대문구는 이달 초, 구청사 내 무인민원발급기 2대를 구청사 광장 오른편 종합민원실 출입구 옆으로 옮겼다.

기존에는 무인민원발급기가 종합민원실 출입구가 아닌, 구청사 1층 로비 왼편에 설치돼 있어 민원인들이 발급기 위치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또, 평일 야간이나 주말에 발급기를 이용해야 할 경우 종합상황실을 지나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구는 종합민원실 출입구 옆에 옥외 부스를 만들어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전 설치했다. 옥외 부스에는 냉·난방시설과 CCTV를 설치해 민원인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청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개별공시지가 확인서 △장애인 증명서 △부동산등기부 등본 등 총 86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구는 무인민원발급기 이전 설치로 인해 주민들이 보다 쉽게 발급기 위치를 확인하고, 1년 365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발급기를 이용할 수 있어 많은 편의와 이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사소한 부분 하나 하나 살펴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눈높이에서 생각하며 민원서비스를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지역 곳곳에 총 34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무인민원발급기의 위치 및 발급기별 발급이 가능한 서류는 동대문구청 홈페이지(www.dd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