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문화체육회관, ‘사랑이 꽃피네’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사랑이 꽃피네’
  • 문명혜
  • 승인 2019.09.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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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쌀’ 마련, 서대문 인왕어르신복지센터 전달
승선호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우측)이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 마련한 사랑의 쌀을 ‘서대문 인왕어르신복지센터’에 전달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승선호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우측)이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 마련한 사랑의 쌀을 ‘서대문 인왕어르신복지센터’에 전달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승선호) 산하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져 눈길이다.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은 최근 ‘워터월드 시즌2’ 행사 참여 수입금으로 사랑의 쌀을 마련, ‘서대문 인왕어르신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된 사랑의 쌀 320kg은 지난 7월과 8월 여름맞이 기념행사인 ‘워터월드 시즌2’에서 먹거리 판매와 직업 체험부스 운영을 통한 수입으로 마련됐다.

기증된 사랑의 쌀 20kg 16포대는 서대문 관내에 있는 ‘인왕어르신복지센터’에 전달됐다.

전달된 쌀은 독거어르신과 저소득 계층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용됐다.

이번 사랑의 쌀 나눔이 갖는 의미는 무더운 여름기간 동안 문화체육회관 내에서 진행된 ‘여름맞이 워터월드 시즌2’ 행사에 뜨겁고도 즐겁게 참여한 강사와 수강생들이 직접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주목할만 하다.

승선호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사랑의 쌀 나눔을 통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넉넉하고 따뜻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평소 이웃과 함께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대문여성센터는 여성의 사회적 참여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자 취미부터 자격증 취득을 위한 다양한 강좌가 분기별로 운영되고 있다.

이와 연계해 상시적으로 직업 체험부스 자체 운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각종 자원봉사 활동 등 다채로운 사회적 가치 실현을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