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전통주 특화상권 활성화 총력
은평구, 전통주 특화상권 활성화 총력
  • 문명혜
  • 승인 2019.09.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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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ㆍ서울장수막걸리ㆍ응암오거리상인회 신전통주 개발 업무협약
김미경 은평구청장(중앙)과 이동수 서울장수막걸리 서부연합제조장 대표, 홍성엽 응암오거리상점가 상인회장이 업무협약을 맺은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중앙)과 이동수 서울장수막걸리 서부연합제조장 대표, 홍성엽 응암오거리상점가 상인회장이 업무협약을 맺은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응암오거리 전통주 특화상권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최근 은평구청장실에서 김미경 구청장과 이동수 서울장수막걸리 서부연합제조장 대표, 홍성엽 응암오거리상점가 상인회장이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수면에 떠올랐다.

이번 협약은 작년 서울시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응암오거리 전통주 특화상권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으로 은평구와 서울장수막걸리, 응암오거리 상인회는 신전통주 개발과 응암 전통주거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 협력과 교류를 약속했다.

이에 따라 서울장수막걸리는 응암오거리만의 신전통주 개발과 홍보를 맡게 된다.

응암오거리상점가 상인회는 신전통주 판매와 전통주 문화축제 개최를 진행한다.

은평구는 세기관과 단체의 협력체계와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은평구는 응암오거리만의 신전통주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금년 3월부터 서울장수막걸리 서부연합제조장, 연구소와 긴밀히 협력해 왔다.

이어 6월~7월 두달간 상인회, 주민, 구청직원 등을 대상으로 품평회를 거쳐 가장 높은 선호를 받은 꿀ㆍ유자 막걸리를 최종 선정했다.

신전통주는 ‘달빛유자’라는 이름으로 오는 10월 응암 전통주거리 문화축제와 각종 행사에서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막걸리 업계 1위인 서울장수막걸리가 힘을 보태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상인회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이번 협약의 시너지가 은평구 지역경제 전체로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