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 누리보듬봉사단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해 누리보듬 배식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공단이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약수노인종합복지관 무료 급식사업의 부족한 일손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임원 및 간부직원과 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 등 총 21명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공단은 하반기 내내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9일에는 공단 방성훈 본부장을 포함한 7명의 임직원들이 관내 어르신 200여명분의 식사 배식과 설거지, 도시락배달, 추석맞이 뽑기 이벤트 진행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를 마친 후에는 구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직원들을 격려했다.

방성훈 본부장은 “오늘의 누리보듬 활동이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주변의 관심과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공단은 공단의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누리보듬봉사단’과, 기술특화형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생활안전기술봉사단’을 운영해 지역사회 나눔·상생문화를 확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