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봄맞이 안전대책 및 환경정비 추진
서초구, 봄맞이 안전대책 및 환경정비 추진
  • 정응호 기자
  • 승인 2007.03.0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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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 안전점검, 특별대청소 등 분야별 중점 시행
서초구(구청장 박성중)가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오는 3월말까지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생활주변 일제 대청소 등 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구는 기간중 시설물 안전점검을 위해 교량, 보도육교 등 도로시설물의 균열 및 파손여부를 점검하고, 현재 굴토중인 건축공사장과 사설위험시설물에 대해서는 전문기술사와 건축사가 합동으로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최근 추위가 풀리면서 야외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청계산, 우면산 등 관내 4개산에 대한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24시간 산불감시 및 예방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봄맞이 특별 환경정비를 위해서는 주요 간선도로변 물청소를 비롯해 버스중앙차로제 버스정류장과 다중이용장소, 고속도로 IC 및 시구간 경계지역 등 취약지역에 대한 특별청소를 실시하고, 특히 학교 주변의 각종 표지판 및 보도상 적치물 등 학생들의 통학 불편요인도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