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수)에서 운영하는 휘경어린이도서관은 동대문구청 도시전략과가 주최하는 '사람 책 열람' 행사를 다음달 19일과  26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람 책 열람' 행사는 도서관에서 책을 대여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지식과 경험을 빌려주는 것으로, 사람과 사람이 만나 대화하고 지식, 경험을 서로 나누며 소통하는 재능 공유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총 4회로 운영된다. 예술공동체 스케네 대표이자 서울예술대학교 교수인 손희영이 ‘우리아이 문화예술교육으로 그림책 만나기’를 주제로 진행하고, <엄마는 영어중독자라니까>, <90일의 영어글쓰기> 저자인 이명애가 ‘엄마는 영어 중독자라니까!’를 주제로 강의한다. 또, EBS잡 스쿨 강사인 김아영이 ‘작품으로 만나는 관계들’을 주제로, 해피아트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인 이옥진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행복해지기’를 주제로 각각 운영할 계획이다.

휘경어린이도서관 햇살도담방, 별글다락방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관심있는 동대문구 구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휘경어린이도서관(2248-1959)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