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2019 장애인 일자리 한마당’ 개최
‘은평구 2019 장애인 일자리 한마당’ 개최
  • 문명혜
  • 승인 2019.09.1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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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1시~5시 구청 5층 대강당, 장애인 취업 지원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19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5층 대강당에서 ‘2019 은평 장애인 일자리 한마당’을 연다.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여는 이번 일자리 한마당은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찾아주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일자리 한마당은 구직 장애인들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다양한 직업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40여곳의 구인업체가 참여한다.

고령자, 정신장애인 등을 위한 복지종합상담을 비롯 각종 이벤트 마당에선 이력서 사진촬영, 발달장애인 모의면접 등 부대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이날 행사는 구직자 중심의 1:1 맞춤형 직업컨설팅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 구직자의 사회참여 촉진과 취업의지를 제고한다.

행사 이후엔 안정적인 사업체 적응을 위한 취업 후 적응 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엔 지하철 3호선 녹번역 4번 출구에서 행사장으로 이어지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행사장에 수어통역사를 배치해 구직 장애인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직을 원하는 장애인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은평구는 장애인들에 대한 취업 기회 지원을 확대해 장애인들의 고용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삶의 질 향상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