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 관광 대상’ 수상후보자 공모
‘2019 서울 관광 대상’ 수상후보자 공모
  • 문명혜
  • 승인 2019.09.2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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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9일~10월21일, 서울관광 발전 기여한 숨은 일꾼 발굴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가 서울관광 발전에 기여한 숨은 일꾼을 찾고자 ‘2019 서울 관광 대상’ 수상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9월19일부터 10월21일까지다.

서울시가 올해 처음 도입한 ‘서울 관광 대상’은 관광 현장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관광산업의 인적 기반을 강화하고자 만들었다.

12월4일부터 이틀간 운영되는 ‘서울 관광인 주간’과 연계해 서울관광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관광인 축제의 장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상부문은 △관광인(서울관광 활성화 기여자) △관광콘텐츠(융ㆍ복합을 통한 독특한 서울 관광콘텐츠) △관광서비스(관광객 대상 친절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 종사자 또는 기관ㆍ단체) △관광인프라(서울관광 편의제고를 위한 인프라 마련 기여자) △서울관광홍보(SNS, 유튜브 등을 통해 서울 관광 홍보에 기여한 자) △관광정책(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자치구 공무원) 등 6개 부문 20명 내외다.

해당 부문별로 개인 또는 단체(기관)에 수여한다.

서울시에서 접수하는 ‘관광정책’을 제외한 나머지 부문은 모두 서울시관광협회에서 접수한다.

접수된 수상후보자를 대상으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서울 관광인 주간’에 표창장과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급변하는 관광 현장에서 자신의 소임을 묵묵히 다하는 서울 관광인 덕분에 ‘세계 최고 관광도시, 서울’을 만들 수 있었다”면서 “서울관광 발전을 위해 애쓰는 한 분 한 분을 격려해 자긍심을 높이고, 나아가 서울 관광의 위상을 높이는데 더욱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