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2019 금천 과학 페스티벌 개최
금천구, 2019 금천 과학 페스티벌 개최
  • 김해인
  • 승인 2019.09.2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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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1일~12일 금천구청 광장 및 금나래 공원 일대에서 첫 과학 페스티벌 개최
3가지 분야로 나눠 운영... 미래과학기술, 코딩, 진로박람회 등
드론, 로봇,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MR(혼합현실), 3D 기술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시정일보]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10월11일과 12일 금천구청 광장 및 금나래 공원 일대에서 ‘2019 금천 과학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흐름에 맞춰 탄탄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페스티벌은 그 첫 번째 이야기로 ‘금천, 미래를 탐(탐험, 탐구, 탐색)하다! G-Science Day’를 주제로 선정했다.

당일 페스티벌은 주제에 따라 ‘탐험거리’, ‘탐구거리’, ‘탐색거리’ 3가지 분야로 나눠 운영한다.

먼저, △탐험거리에서 드론, 인공지능 로봇, VR·AR·MR(가상·증강·혼합현실), 3D기술(3D 전신스캔, 모델링, 프린팅, 3D펜)등 80여 개 체험부스에서 다양한 미래과학기술을 접할 수 있다.

△탐구거리에선 초등, 중등 학생을 대상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기업과 함께 ‘코딩 캠프’와 ‘코딩 경진대회’가 열린다. 10월11일 열리는 ‘코딩 캠프’를 통해 참가 학생들은 실제 게임 개발과 동일한 과정을 통해 코딩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이어 10월12일 ‘코딩 경진대회’를 개최해 청소년들은 그 동안 쌓아온 코딩 역량을 마음껏 펼쳐볼 수도 있다.

‘코딩 캠프’와 ‘코딩 경진대회’는 금천구청 홈페이지(통합예약서비스 - 기타예약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10월6일까지이며, 자격요건을 확인 후 10월8일 참가 대상자를 확정 통보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탐색거리에서 ‘진로 박람회’와 ‘미래교육 축제’도 함께 개최해 페스티벌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진로 박람회’에서는 로봇전문가, 코딩전문가, 웹툰작가, 크리에이터, 스타일리스트 등 미래의 유망 직업을 체험하거나 성격유형검사, 진로진학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어 ‘미래교육 축제’에서는 금천교육협치추진단의 각 분과가 운영하는 부스(향초 트레이, 페이스 페인팅, 종이전구, 3D예술활동 등), 이화여대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는 마을 속 생활과학교실(비행기구 제작 등), IoT(사물인터넷)을 적용한 스마트 텃밭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0월12일 11시 축하공연과 함께 기념식이 열리고, 전문가 드론 시연, 인스타그램 자판기, 스마트 캐리커처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민선7기 금천형 미래교육의 길을 만들어 가고자 민선7기 ‘4대 체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그 중 ‘과학학교’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평소 아이들이 접하기 어려운 미래 과학기술을 마음껏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님과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