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축제 통해 다양한 복지사업 소개
동대문구, 축제 통해 다양한 복지사업 소개
  • 정수희
  • 승인 2019.09.2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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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2019 동대문구 복지박람회' 개최

[시정일보]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민·관 사회복지기관이 협력해 다양한 복지사업과 서비스에 대한 정보 및 복지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2019 동대문구 복지박람회’가 26일, 용두근린공원(우천 시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된다.

동대문구가 주최하고, 동대문구협치회의와 동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지역복지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박람회에는 △아동·청소년 △주거 △노인△장애인 △지역 등 5개 복지 분야에 23개 기관이 참여하는 홍보부스 30여개가 설치돼 지역의 다양한 복지사업을 소개한다. 또한, 주민들이 기관별 복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당일 오전 10시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10시 30분에는 개막식이 진행되고, 이어 지역의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의 공적을 치하하는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된다. 11시 20분부터는 라인댄스, 오카리나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도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네트워크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소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많은 주민들께서 박람회장을 찾으셔서 본인과 이웃에게 필요한 복지사업 정보를 얻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