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정칠석기자]구로구의회 조미향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구로구 장애인 체육 진흥 조례안'이 지난 9월20일 제286회 정례회 기간 열린 행정기획위원회에서 심도있는 심의를 거쳐 9월 23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서울특별시 구로구 장애인 체육 진흥 조례안’은 구로구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장애인단체와 동호인조직의 체육활동을 장려함으로써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장애인 체육을 활성화 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안됐다.
이 조례안은 장애인 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 장애인 체육 편의제공, 장애인 체육동호회, 장애인 체육대회 개최, 경비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번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조미향 의원은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우리구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구민들에게 윤택한 삶을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규정함으로써 그 근거를 마련토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에 서울특별시 구로구 장애인 체육 진흥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조미향 의원은 구로구 나선거구(신도림동, 구로5동) 출신으로 서울시 주민자치연합회 회장, 신도림중학교 운영위원장, 신도림초등학교 후원회장을 역임하고 경인무역 대표, 민주평통 구로구협의회 부회장, 사회적기업 '미소누리' 대외협력이사, 구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 구로구 해외교류 홍보대사, 강원도 영월군 홍보대사, 구로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발전 부문 문재인 대통령상 수상을 비롯 지역사회봉사 부문 대한민국 충효대상 수상, 지역사회발전부문 구로구민상 수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