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찾아가는 소상공인 컨설팅 실시
관악구, 찾아가는 소상공인 컨설팅 실시
  • 김해인
  • 승인 2019.09.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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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내 영업장 중 5인 미만 소상공인 대상... 골목상권 활성화 도모
12개 분야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지원, 경영애로사항 해소 및 안정적 영업기반 마련

[시정일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소상공인의 영업실적 개선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관악구 찾아가는 소상공인 컨설팅'을 진행한다.

구는 오는 30일까지 '관악구 찾아가는 소상공인 컨설팅' 참여업체 모집을 통해 동별 1~2개 점포를 선정(총 30개 점포),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가 방문해 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실시하며, 컨설팅 참여업체 모집을 위한 사전통합설명회도 6개동 주민센터 (보라매동, 중앙동, 청룡동, 낙성대동, 조원동, 난향동)에서 개최한다.

지원대상은 관악구 내 영업장 운영자로서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소상공인이며 유흥업종이나 사치 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해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경영기반 구축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컨설팅은 △전문가 사전진단 1회 △교육컨설팅 4회 △블로그 체험단 지원 등 전담 컨설턴트 책임관리제로 운영되어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 및 자생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 선진지를 견학하고 컨설팅 성과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한다.

한편, 관악구는 내년 초까지 △찾아가는 소상공인 컨설팅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동네슈퍼 협업화 △소상공인 실태조사 및 의류제조업체 작업장 환경개선 △상권활성화 연구 용역 등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상권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쟁력 강화와 골목상권의 보호 및 육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히며,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