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 안과 등 어르신 의료서비스 실시와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무대도 진행
[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제23회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구는 내달 22일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과 회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은빛건강DAY 및 경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한 동작구형 의료특화서비스 ‘은빛건강 DAY’를 진행한다. 동작구마음건강센터, 더본병원, 은행나무 한의원, 페리오치과, 강남서울밝은안과 등 지역 내 5개 기관 및 시설이 무료 종합의료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동작구마음건강센터 - 우울증·자살 예방 상담 △정형외과 - 골밀도 측정을 통한 골다공증 예방 안내, 일반 진료 △한의과 - 진맥 및 침 치료 △치과 - 틀니관리 및 세척법 안내 △안과 - 안압 및 백내장 검사 등 각 분야별 기본검사와 상담을 실시한다.
검진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오는 내달 4일까지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동작구 남부순환로 2081)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또한, 오후 2시부터 복지관 6층에서는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축하공연이 막을 올린다.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모범어르신, 자원봉사자 등 유공자 표창 △초청가수 남인경 공연 △예선을 통과한 10명의 실력파 어르신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무대가 다채롭게 꾸며진다.
고상기 어르신청소년과장은 “이번 행사로 많은 어르신들이 맞춤 건강관리와 여가문화의 기회를 누리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노년생활을 위해 노인복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