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찾아가는 소상공인 컨설팅 실시
관악구, 찾아가는 소상공인 컨설팅 실시
  • 김해인
  • 승인 2019.09.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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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분야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지원, 경영애로사항 해소 및 안정적 영업기반 마련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교육, 상담, 컨설팅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 도모

[시정일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관악구 찾아가는 소상공인 컨설팅'을 진행한다.

구는 오는 30일까지 '관악구 찾아가는 소상공인 컨설팅' 참여업체 모집을 통해 동별 1~2개 점포를 선정(총 30개 점포),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가 방문해 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실시하며, 컨설팅 참여업체 모집을 위한 사전통합설명회도 6개동 주민센터 (보라매동, 중앙동, 청룡동, 낙성대동, 조원동, 난향동)에서 개최한다.

지원대상은 관악구 내 영업장 운영자로서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소상공인이며 유흥업종이나 사치 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컨설팅은 △전문가 사전진단 1회 △교육컨설팅 4회 △블로그 체험단 지원 등 전담 컨설턴트 책임관리제로 운영돼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 및 자생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 선진지를 견학하고 컨설팅 성과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한다.

한편, 관악구는 내년 초까지 △찾아가는 소상공인 컨설팅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동네슈퍼 협업화 △소상공인 실태조사 및 의류제조업체 작업장 환경개선 △상권활성화 연구 용역 등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상권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쟁력 강화와 골목상권의 보호 및 육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히며,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