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쌍문1동, '제6회 효자마을 축제' 개최
도봉구 쌍문1동, '제6회 효자마을 축제' 개최
  • 김소연
  • 승인 2019.09.2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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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우이천 백운교 일대에서 쌍문1동 ‘제6회 효자마을 축제’
백운전통시장 등록 기념 및 도시재생사업지 선정 위해 백운교로 축제 장소 정해
우리동네 효자·효부 시상식, 주민노래자랑, 초대가수공연, 체험·먹거리 부스 운영

[시정일보]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쌍문1동은 28일 우이천 백운교 일대에서 쌍문1동 대표축제인 ‘제6회 효자마을 축제’를 개최한다.

쌍문1동 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제6회 효자마을 축제’는 올해 전통시장으로 등록된 백운전통시장의 상권활성화와 도시재생사업지 선정을 위해 축제 장소를 백운교 일대에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효자마을 축제’는 지역에서 남다른 효행으로 모범이 되는 2명의 구민을 선정해 ‘우리마을 효자·효부상’ 시상식을 갖는다.

또한, 주민노래자랑대회에서는 개그맨 김의환의 사회로 예선을 통과한 7팀이 노래실력을 한껏 뽐내고, 학생팀, 숭미파출소 등에서 준비한 축하공연과 초대가수 서주경의 특별무대도 진행된다.

주민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네일아트, 떡메치기, 레진아트, 아이클레이, 주사위놀이터, 목재소품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마당과 주민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벼룩시장, 백운시장상인회에서 운영하는 먹거리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놀거리·볼거리·먹거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올해로 6회째인 효자마을축제는 쌍문1동의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면서 “앞으로도 효자마을 전통을 계승해 나가고,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쌍문1동만의 특색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