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지난 26일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시흥대로, 독산로 일대에서 서울클린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공무원, 환경미화원, 주민 등 130여명이 참여해 시흥대로, 독산로 등 주요도로 주변 쓰레기와 적치물 정비, 보도 껌떼기, 도로분진 물청소, 주요시설물 주변 정비 등을 실시했다.

구는 이번 행사로 10월4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대비해 도시의 청결을 유지하고, 추석 연휴 이후 주택가 쓰레기 적체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아 주요거리 특별 대청소를 추진했다.

특히, 전국체전 성화봉송 출발 지점인 독산사거리를 시작점으로 시흥사거리까지 시흥대로 2km 구간을 먼지흡입청소차, 노면청소차, 물청소차 등 먼지청소장비 5대를 동원해 깨끗이 청소했다.

또한  이날 참여자들은 주민 의식개선을 위해 ‘내 집 앞은 내가 쓸기’ 홍보 캠페인도 벌였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올해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전에 전국 각 시도의 많은 선수들과 가족들이 서울을 방문하게 된다”며, “주민과 함께 쾌적하고 청결한 거리를 조성해 내방객들이 금천구를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로 인식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김해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