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막 올려
동작구,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막 올려
  • 김해인
  • 승인 2019.09.3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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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 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개최…수강생 및 구민 500여명 참가
15개 동별 댄스,난타,기타연주 등 공연‧수채화작품전시‧우리 동네 소개 영상 상영 등

[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그동안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한 주민자치 활동의 결실을 발표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구는 내달 5일 노들나루공원에서 구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와 주민복지‧편익을 위해 설치된 관내 15개 동 자치회관은 구민의 수요와 동별 특성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문화강좌·동아리활동·주민자치·지역사회 진흥·주민편의 및 지역복지 분야의 35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7천여 명의 수강생이 활동 중이다.

이번 발표회는 동별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1년간 갈고 닦은 기량를 선보이는 공연 및 전시 무대로, 동작구가 참여하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과 연계해 개최된다.

오후 2시 40분부터 5시까지 노들나루공원 능행차 행사무대에서 동별 자치회관이 1개 팀으로 참여해 △어르신 고전무용 △경기민요 △풍물교실 △난타동아리 △라인댄스 △방송댄스 △기타교실 △한국무용 △풍물놀이 △우리춤체조 △행복코칭 △댄스스포츠 △리듬난타 공연 발표가 펼쳐진다.

또한 수채화교실과 여행드로잉 작품전시 및 우리동네 자랑거리를 영상으로 소개하는 ‘세상에서 제일 쉬운 영상 만들기’ 상영이 준비돼 있다.

최환봉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발표회는 동 주민이 직접 선정·기획하고 참여하는 주민자치 활동의 결실“ 이라고 하면서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