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공단, 가을편 ‘아이랑 페스티벌’
서대문공단, 가을편 ‘아이랑 페스티벌’
  • 문명혜
  • 승인 2019.09.3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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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6일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워터월드ㆍ먹거리ㆍ볼거리 체험 가득
‘가을 문화가 있는 아이랑 페스티벌’ 포스터.
‘가을 문화가 있는 아이랑 페스티벌’ 포스터.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승선호) 산하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선 5일, 6일 양일간 ‘가을 문화가 있는 아이랑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공단은 봄, 여름 ‘아이랑 페스티벌’을 운영, 구민들의 많은 호응에 힘입어 이번 가을편도 마련한 것.

주민들에게 인기가 좋았던 워터월드를 비롯 문화ㆍ여성센터 회원이 주체가 된 교육, 체험, 먹거리, 건강까지 탄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워터월드’는 여름의 작별을 아쉬워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실내 물놀이가 준비돼 있다.

물놀이 안전을 책임질 수상안전요원 배치는 물론 다양하고 액티브한 수상놀이 시설물을 실내 수영장에 설치해 워터파크가 부럽지 않을 전망이다.

또 관내 거주한 어린이와 온 가족이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유초등 플레이포텐(창의 수학), 조물락 비누교실, 이젤캔버스그리기, 쿠기만들기, 컬러비즈만들기 등 무료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 이번 행사엔 서대문여성센터 강사와 수강생이 참여해 전문가에 도전할 수 있는 착한먹거리-푸드코트, 미니 헤어샵 등 마켓도 운영한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엔 물놀이와 각종 체험을 하는 중 틈새를 채워주는 반짝 벌룬쇼와 유아를 위한 아이랑 실내 놀이터가 마련된다.

소공연을 통한 소소한 즐거움과 언니 오빠가 함께 뛰어놀고 누구나 입장할 수 있는 아이랑 실내 놀이터도 운영된다.

한편 이번 아이랑 가을축제엔 서대문 관내 소외계층을 초대해 즐거운 체험프로그램과 건강상담, 어린이 워터월드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승선호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지속적인 문화ㆍ체육 행사로 서대문 지역문화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면서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비롯한 구민 모두가 함께 하고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컨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