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시설관리공단, 고객서비스평가단과 합동 시설점검 나서
중랑구시설관리공단, 고객서비스평가단과 합동 시설점검 나서
  • 김소연
  • 승인 2019.10.0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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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주민들로 구성된 고객서비스평가단과 전문 기술직 직원들이 중랑구립테니스장 시설 점검을 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주민들로 구성된 고객서비스평가단과 전문 기술직 직원들이 중랑구립테니스장 시설 점검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영섭)은 지난달 26일 고객서비스평가단과 전문 기술직 직원이 함께 신내차량기지운동장, 중랑구립테니스장 시설환경·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 고객들로 구성된 29명의 고객서비스평가단은 공단 시설의 안전, 환경, 친절도 등 서비스 전반에 대해 수시로 모니터링을 하고, 공단에서 주관하는 간담회, 서비스 품질 평가, 전화 친절도 조사 등을 통해 공단의 주민주도형 경영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민중심 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고객서비스평가단이 공단 기술직 직원과 함께 매월 1회 직접 사업장을 순회하며 시설환경 전반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화장실, 냉난방기, CCTV 등 관리실태 점검 △실내 공기 질 상태 △소화기, 자동심장충격기 비치 및 작동 여부 △안전교육 실시 여부 △벽면, 기둥 등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 여부 △보일러, 오폐수 처리시설 등 각종 설비 점검 등이다.

현재 총 4회차에 걸쳐 신내차량기지운동장, 중랑구립테니스장, 중랑구민체육센터, 중랑문화체육관 등 9개의 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완료했다.

점검 결과는 해당 시설에 전달해 조치 완료 및 개선방안을 마련했으며 다음 간담회에서 공유할 계획이다.

박영섭 이사장은 “공단에서 운영하는 시설물 안전점검에 고객서비스평가단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고객중심 시설 개선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시설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