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동작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 문화활동 공간으로 대변신
동작구, 동작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 문화활동 공간으로 대변신
  • 김해인
  • 승인 2019.10.0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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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청소년독서실과 상담실, 세미나실을 ‘0 그라운드’로 리모델링해 기능 확대
청소년 문화예술 및 스터디 활동 공간을 위한 ‘Y아고라’, ‘Y LAB’ 등을 갖춰
새단장한 Y LAB의 모습
새단장한 Y LAB의 모습

[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구민들의 많은 요청에 응해 새로운 청소년 문화활동 공간을 마련했다.

구는 구립동작청소년문화의집의 공간 개선공사를 완료하고, 이달부터 청소년 활동지원 기능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기존 청소년독서실(196.6㎡)과 청소년상담실(11.13㎡), 세미나실(28.8㎡)을 △Y(Young) 아고라 △Y Cafe △Y LAB으로 리모델링해 청소년 전용공간 ‘0 그라운드로’로 조성했다.

먼저, 청소년독서실과 상담실을 청소년 문화예술과 자치활동을 지원하는 ‘Y 아고라’와 ‘Y cafe’ 공간으로 구성했다.

△빔프로젝트와 계단식 의자로 소규모 버스킹 공연, 영화 상영이 가능한 무대공간 △스터디룸 및 강의를 진행하는 교육공간 △청소년들의 자치활동을 지원하는 자유공간 △기타 휴식공간 등을 갖췄다.

또한, 기존 세미나실을 ‘Y LAB’으로 개선해 △소그룹 청소년 스터디 △봉사동아리 △기타 청소년 모임 등의 다양한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오는 10일 오후 5시, 동작청소년문화의집에서 관내 청소년 및 주민 100여명이 함께 하는 ‘0 그라운드 문 여는 날’ 행사가 열린다.

‘0 그라운드’ 공간개선의 역사가 담긴 사진과 동영상 감상을 시작으로 △축사 및 격려사 △감사장 및 감사패 수여 △청소년 음악공연의 축하무대 순으로 진행된다.

고상기 어르신청소년과장은 “이번 공간 개선사업을 통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공간 제공과 창의적 프로그램 운영으로 미래사회 주인공인 청소년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