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강원도 전통시장 시장 '찾아가는 직거래장터' 운영
도봉구, 강원도 전통시장 시장 '찾아가는 직거래장터' 운영
  • 김소연
  • 승인 2019.10.0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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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일 창동역 1번출구 강원도 전통시장 대표상품 ‘찾아가는 직거래장터’ 운영
횡성한우, 황태, 손두부, 산나물 등 강원도 농·특산물, 속초닭강정, 아바이순대 먹거리도 풍성

[시정일보]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10월4일, 5일 이틀간 오전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창동역 1번 출구 앞 광장에서, 찾아가는 강원장터 ‘굴러라! 감자원정대’ 행사를 갖는다.

찾아가는 강원장터 ‘굴러라! 감자원정대’는 강원도 전통시장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주민들에게 공급하고, 생산농가의 판로개척을 도와 도·농간 상생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도 속초전통시장 등 10개의 전통시장이 참여하며, 강원도의 대표상품인 횡성한우, 속초 닭강정, 아바이순대, 칡즙, 도토리묵, 메밀가루, 펀치볼시래기, 프로폴리스, 황태, 손두부, 산나물, 더덕, 젓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굴러라! 감자원정대’ 행사로 최근 강원도의 건강한 먹거리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가까운 곳에서 강원도의 맛과 정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는 장터뿐 아니라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위해 짚신 바구니 넣기, 옥수수 막걸리 빨리 마시기, 신발 양궁, 천원경매 등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며, 사은품 증정행사도 준비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굴러라! 감자원정대’를 통해 강원도만의 건강한 먹거리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