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태풍 ‘미탁’ 북상 대비 긴급 점검회의 개최
관악구, 태풍 ‘미탁’ 북상 대비 긴급 점검회의 개최
  • 김해인
  • 승인 2019.10.0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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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가 지난 2일 오전 9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개최된 제18호 태풍 미탁 북상 대비 긴급점검회의를 가졌다.
관악구가 지난 2일 오전 9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개최된 제18호 태풍 미탁 북상 대비 긴급점검회의를 가졌다.

[시정일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2일 오전 9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제18호 태풍 ‘미탁’ 북상을 대비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구는 기상상황 및 태풍 예상 경로에 대해 파악하고, 시설물 관리 주요 부서별 조치사항과 세부 대응계획에 대해 점검했다.

구는 빗물펌프장, 저류조 등 수방시설물과 수해 취약지역에 대한 긴급 점검 및 정비를 마쳤으며, 현수막, 간판, 옥외 조형물들의 체결상태 관리와 건축 공사장의 가림막, 가시설, 타워크레인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태풍의 강도와 위치가 유동적이니 기상상황을 예의 주시하여 주시기 바라며, 각 부서와 동에서는 순찰을 강화하고 강풍으로 인한 낙하물 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