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한국마사회 선릉지사와 저소득 주민 생활 지원
강남구, 한국마사회 선릉지사와 저소득 주민 생활 지원
  • 정응호
  • 승인 2019.10.0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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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독거어르신·장애인 등 45가구에 전통시장 상품권 전달
강남구가 지난달 30일 역삼2동주민센터에서 관내 저소득 주민 45가구에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원했다.

[시정일보]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달 30일 역삼2동주민센터에서 관내 저소득 주민 45가구에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원했다.

구는 한국마사회 선릉지사의 후원으로 역삼동에 소재한 도곡시장 활성화를 위해 독거어르신·장애인·저소득가정 45가구에 총 45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원했으며 도곡시장에서 식료품 및 생활용품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지원은 지난 6월27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시행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것으로, 상인들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마음 따뜻한 하루를 보냈다.

윤두현 역삼2동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저소득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침체된 전통시장에는 시장 상권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내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