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好好’ 떡국 한그릇
이웃사랑 ‘好好’ 떡국 한그릇
  • 정칠석 기자
  • 승인 2007.03.0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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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신정7동 ‘떡국나누기’

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안승일) 신정7동(동장 허영수)이 이웃사랑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떡국나누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내 직능단체가 중심이 되어 매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15일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어머니배구단이 주관 동사무소 회의실에서 자활·공공근로자 60명에게 가래떡 80㎏분량으로 떡을 만들어 떡국과 음식을 제공하고 떡봉지와 양말·세제 등 기념품도 나누어 줬다. 또한 신정7동 경로당 후원회(회장 황의만)는 양천 및 우성1단지아파트 부녀회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동분)와 함께 2월28일 우성1단지아파트, 3월1일 양천아파트, 3월2일 갈산경로당을 방문 어르신 200명을 초청 술 등 맛있는 음식을 곁들인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윤순희 양천(아)부녀회장은 “떡국 한 그릇과 작은 정성이지만 모든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고 평안한 한해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신정7동 허영수 동장도 “신정7동은 이웃사랑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를 비롯 일일찻집,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전개 차상위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400여명에게 백미 5540kg 즉 1246만원 상당을 전달하였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실천적 복지행정을 구현코자 뜻있는 독지가를 추가로 발굴 여러 가지 다양한 사랑의 실천운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